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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11월 16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12년 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호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에는 안강식 김천세무서장을 비롯해 관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 경제학 박사로 대신 경제연구소, 대신증권, 하나대투증권에서 20여년간의 근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를 초빙하여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2년 경영계획에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대표는 「세계경제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도권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아시아 경제를 중심으로 성장이 이뤄질 것이고 국내경제는 올해 선진국의 국가채무위기로 수출이 둔화로 3.6% 성장이 예상되지만 내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이시아 시장의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4% 안팍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국내외 경제를 전망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자산가격이 「잠재성장률 하락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저금리가 지속되고 금리가 정상화 과장에서 채권수익률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으로 2013년까지 주가는 상승을 지속할 것이며, 주택가격은 2012년부터 35~55세 인구비중의 감소와 더불어 완만한 하락 국면에 접어들고, 부동산의 비중이 축소되고 채권, 보험 및 연금 등 금융자산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김대표는 「현재 세계경기가 저성장인 상황에서 앞으로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제조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수출보다는 내수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경제주도권이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으로, 정부주도에서 기업주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이철기 과장은 정확한 자료와 명쾌한 논리로 빠르게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에 대해 제대로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2012년 사업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김천상의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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