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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는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국제RC 3630지구 14지역 김천직지로타리클럽에서는 17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직지사 영일식당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기금 마련을 하기 위한 것. 직지로타리 육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음식준비에 들어가 더덕구이, 돼지고기, 파전 등 직지사 식당의 기본메뉴는 물론 국밥, 김밥, 오뎅 등 분식류도 함께 판매하며 9시간의 바자회를 진행했다. 육 회장은 “저희 직지로타리에서 해마다 해오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의류바자회로 수익금을 마련했으나 이번에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먹거리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또 좋은 일에 동참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랑을 나누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많이 개최돼 우리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로타리에서는 지난해 각 학교별로 8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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