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 11월18일을 겨울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읍면동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집중했다.
이날 공무원, 주민, 민간단체회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해 흐리고 추운 날씨에도 각 지역별로 주택가와 도로 가로수 주변, 상가, 농경지, 하천변 등에서 각종 생활쓰레기와 농촌폐기물 등 약 40여톤을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국토대청결활동에 앞서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 집 앞, 내 상가 앞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단속 및 쓰레기 수거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정결한 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가짐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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