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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면, 내동마을 겹경사로 주민 화합 다져

-등당경로당과 쉼터 함께 준공, 겹경사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1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 감천면 광기2리 내동마을에서는 11월21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등당경로당과 쉼터가 한꺼번에 준공식을 하는 자리에 박보생 시장과 이우청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출향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준공한 등당경로당은 76㎡ 규모의 찜질방으로 건립되어 노인들이 뜨끈하게 찜질을 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농사일에 시달리는 주민들도 뜨거운 찜질로 피로를 풀 수 있게 되어 크게 반기고 있다.

광기2리 마을회관 앞 공터에 조성된 쉼터는 6각 정자를 중심으로 단아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주민들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 마을회관 앞마당은 주민들이 빈번하게 모여들고, 하루에 8차례 들어오는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로 쉼터의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광기2리 김명식(64세) 이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마을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애써준 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좋은 시설을 마련해 준만큼 잘 관리하고 알차게 활용하겠으며,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 살고 싶은 마을,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감천면 광기2리는 등당, 광암, 내동 이렇게 세 마을이 사이좋게 이웃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구분하기도 어렵게 붙어 있어 사실상 한 마을이나 다름없다. 마을이 산속 깊숙이 외따로 자리 잡아 요즘은 세 마을을 통칭 내동(안마을)으로 부른다. 내동은 마을전체 100세대를 넘고 250여명이 거주하여 면소재지를 빼면 감천면에서는 가장 큰 마을이다. 자두와 참외를 주 소득원으로 하며, 아직도 농촌 공동체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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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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