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이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소비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합리적인 에너지 절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2011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에 우수 기업체, 개인 및 시․군을 선정하고 11월24일 「2011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은 2011년 한해 동안 에너지절약 추진과 지역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기후변화 대응 추진 실적 등 7개 부문 18개 항목을 평가하여 상사업비 5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며,기업체 및 민간부문의 수상자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한 기업체(3개 업체) 및 개인유공자(6명) 등에 대하여 실적을 제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유공자를 선정하였다
금년도 에너지절약대상 수상자는 사업장내 지역 난방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사내 공정열을 회수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 난방시스템 개선, 에너지절감 제어시스템 개발․운영, 등으로 체계적인 에너지절감과 에너지이용 효율성을 높인 “(주)포스메이트 포항사업소 (대표이사 이승렬)”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에너지절약 신기술개발 및 에너지절약 아이템 발굴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세한에너지(주)(대표이사 권영식)”와 “(주)케이티앤지 영주공장(기업대표 민영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남산초등학교 김경아 교사”, “(주)효성 구미1공장 윤석진 반장”, “(주)구미개발 감포지점 권법철 대리”, “(주)청아냉동식품 김용기 부장” “웅진폴리실리콘(주) 민경배 과장”, “(주)남선 배덕병 과장” 등 6명이 에너지절약 개인유공으로 수상의 영예을 안았으며,공공부문에서는 경주시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산시․고령군은 최우수상, 김천․성주군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세계에너지 수급여건이 급속하게 변하고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자원 빈곤국임을 감안하여 경북도는 지자체간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고 이를 민간 및 기업체에 파급․확산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에너지 절약대상』시상식을 하게 되었다며, 지난 2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주의” 단계 격상발령 및 9.15 전국 정전사태 등을 감안할 때 이번 동절기에도 난방부하로 인한 전력대란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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