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민원기(62세)씨가 김천제일병원 원무팀장에 발탁돼 부임했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7월 한림대학교 의료원 공채시험에 합격해 2010년 6월 정년퇴임하기까지 같은 병원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한 민원기씨가 11월4일 김천제일병원 원무팀장으로 부임한 것. “그동안 병원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김천제일병원 직원들에게 전수해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는 강병직 이사장님의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병원은 진료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살림을 잘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저희 김천제일병원이 이 지역에 없어서는 절대 안 될 좋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원 행정통 민원기 원무팀장의 소감이다. 그동안 한림대학교 의료원 한강병원 원무팀장, 춘천병원 원무팀장, 동산병원 행정부원장, 춘천병원 행정부원장,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대학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한 민원기 원무팀장. 그는 “김천제일병원이 시설은 물론 의료장비, 병실 등이 서울 큰병원 수준이지만 직원 인적구성이 조금 약한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김천제일병원을 찾는 모든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한다. 민원기 원무팀장 가족으로는 부인 황정화씨와 1남1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