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수입 쇠고기 국산둔갑, 부위별·등급별 허위표시 등 부정축산물유통을 사전에 근절시키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축산물 특별지도점검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대상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12개소), 축산물판매업소(216개소)를 대상으로 2인1조 3개반 6명(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3, 축산기업조합 김천시지부장 1, 시 2)으로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식육 유통기한 준수여부, 완제품의 보관상태(냉동, 냉장 등) 적합여부, 쇠고기이력제 이행사항 준수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표 작성·관리여부 등 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여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향후 위생 점검뿐만 아니라 공정거래를 위한 유통·가격실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농축산과장 정용현)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육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정축산물 유통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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