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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1월22일 구 농업기술센터 청사건물이 95억7천만원에 매각 낙찰 되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06년 구성면 하강리에 신축 건물로 이전 후 구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 중에 있었으나, 세계경제위기 및 지역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입찰이 유찰돼 김천시는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낙찰가는 2010년 재감정 평가 후 감정평가액(119억5천6백만원)의 80%로써 금년도 마지막 입찰에 매각 낙찰됐다. 구 농업기술센터는 부지면적은 총 7,292㎡(2,206평)로써 3.3㎡당 약434만원으로 낙찰된 에스티에스도시개발주식회사는 수개월 전부터 시장조사를 해왔다. 특히 김천혁신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십자축 물류도시 철도건설(김천-진주), KTX 역사 개통 등 전반적인 여건을 감안해 김천시의 발전가능성을 판단,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시관계자는 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매계약과 등기이전을 순조롭게 완료해 매각대금이 완납되면 지방세수 증가와 더불어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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