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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00년 3월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솔리언또래도우미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김천 지역 내 7개 학교에서 129명의 또래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솔리언또래도우미 사업은 일정한 교육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이다. 문제의 핵심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또래 간에 서로 소통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고 청소년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 솔리언또래도우미들은 학교 내에서 같은 또래의 고민 상담을 비롯해 위기청소년들의 발생 시 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해 위기를 예방하는 다리 역할과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일취월짱’, 위기청소년예방캠페인, 학습 멘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봉사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한경리 상담부장은 “청소년문제가 심각한 것은 아이들의 방황을 방치하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문제일 때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표면적으로 들어나지 않는 문제들의 경우 같은 또래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힘든 점도 더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계기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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