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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는 30일 서울 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스포츠산업 분야 최우수 지방자치 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실시되는 스포츠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천시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응모, 신청해 전국 228개 자치단체와 경쟁을 벌인 가운데 1차 도 단위 자체심사를 통과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회에 걸친 공적 확인 심사를 거쳐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국 최고의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타 도시와 차별화된 3대 스포츠 강점으로 총 33만㎡ 규모의 종합운동장 등 11개의 경기장이 한곳에 집중 배치돼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스포츠 인프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6년 전국체전, 2007년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대회운영 노하우,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을 최대한 활용한 특성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각 분야별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매년 30여개의 각종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를 열고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100여개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연인원 22만명이 김천을 방문, 이들이 쓰고 간 돈이 연간 1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포츠를 축제로 승화시킨 김천전국스포츠 페스티벌, 김천브랜드(수영, 궁도, 테니스 등)를 활용한 대회 개최, 수영(다이빙)지상훈련장 및 실내 테니스장, 실내게이트볼장 건립, 인조잔디구장 6개소 조성 등 많은 시설확충으로 스포츠 산업이 시민과 같이 참여하고 즐기면서 김천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종 국내외 매머드급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스포츠 산업이 21세기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 클린산업으로의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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