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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주관한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이해 및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이 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청사 내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김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형모 구미차병원 신경정신과장을 초빙해 ADHD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치료법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 성 과장은 ‘ADHD 바르게 이해하기’란 주제로 ADHD에 관해 흔히 갖고 있는 편견들과 핵심 증상, 공동질환, 치료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교육에 사용된 자료에 따르면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 결핍이 ADHD의 3대 핵심 증상이다. 이 병에 대해 진짜 병이 아니고 소아정신과 의사들이 만든 허구이다 △정신만 차리면 집중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없어진다 △부모가 양육을 잘못해서 그렇다 △교사 및 교육환경의 문제 때문이다 △약물 치료는 해롭다 △어떤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못 먹어서 그렇다는 편견들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한 학급당 적어도 1명 이상 갖고 있는 흔한 질병으로 아동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70%이상이 청소년기까지 지속, 50~65% 이상이 성인기 까지 계속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성형모 과장은 “어떤 아이는 상담치료 중 제가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제 지갑의 돈을 꺼내갈 만큼 이 아이들은 충동조절이 되지 않는 것으로 훔치려는 계획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내 아이의 정도를 파악하기에는 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좋으며 적극적으로 선생님이 동참해 준다면 더 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상담과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함을 강조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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