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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30분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김천시와 거창군 간에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장, 강인술 김천시의원, 이홍기 거창군수, 강창남 거창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거창간 국도3호선 4차로 확장사업을 중심으로 한 양 시 ․ 군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김천에서 지례면까지는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전국 최고의 교통 인프라인 KTX김천(구미)역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도3호선 미 확장 구간 사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는데 양 대표들은 의견을 모으고 김천시 지례면~거창군 주상면 국도의 4차로 확장 공사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키로 협의했다. 또한 대덕산을 중심으로 서로 인접해 예전부터 상호 교류가 이뤄져 온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 전북 무주군 무풍면 등 3도 3면이 만나는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해 지역 간 발전을 이끌어 내기로 약속했다.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수록 낙후지역 개발과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접 지역 간 정치력을 결집해 중앙정부에 뜻을 관철해야 한다”며 “앞으로 김천시와 거창군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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