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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올해 종결 대상 아동과 후배인 3~5학년 아동 40명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추억 만들기’ 여행을 1박 2일(2011. 12. 10 ~ 12. 11)의 여정으로 전남 고흥군 나로호 우주 체험관과 완도군 장보고 기념관 등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여행은 내년이면 중학교에 입학하는 종결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랫동안 남겨 주기 위한 여행인 만큼 레크레이션 강사(마술 및 웃음치료강사 임정화)가 아동들과 동행해 출발부터 아동들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시작됐다. 여행지가 장거리인 까닭에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지만 안전벨트를 매고 앉아서 하는 퀴즈 진행 등 강사의 능숙한 진행으로 아동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12월 10일 고흥군 나루호 체험관에서는 ‘ 4D 우주인’의 영상 관람으로 롤러코스트처럼 되어 있는 우주선 발사 시는 아동들이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하늘의 별들과 함께하는 신비한 가상 우주 체험을 했다. 이날 저녁 숙소인 전남 완도군 하늘 정원 펜션에서 후배 아동들과 함께하는 팀별 장기 자랑 ‘화합의 시간’을 가졌는데 아동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모습과 창작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적극적이고 협동적으로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에서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특히 그날 생일을 맞은 종결 대상 아동이 있어 ‘화합의 시간’ 식전행사로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진심어린 생일 축하를 해줘 아동은 “이제까지 생일중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고마워 했다. 숙박 후 12월 11일 오전에는 완도전망대에 올라 완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 후 장보고 기념관과 과거 청해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도를 둘러보고 용감한 신라인들의 기상과 자랑스런 우리의 해상 역사를 알 수 있다며 장보고 장군의 옷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워했다. 돌아오는 버스 안 에서도 아동들은 장거리 여행임에도 지치지 않고 즐거운 게임을 하며 1박 2일의 여행이 끝남을 아쉬워했다. 아이들은 오는 12월 22일(목) 개최하는 성과보고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름다운 동행 종결아동 추억 만들기’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하고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내 드림 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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