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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료원과 서울대학교 병원이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김영일 의료원장, 임현실 간호과장 등 10여명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김동욱 감사, 김승협 진료부원장, 노정일 소아진료부원장을 만나 환자 진료의뢰 및 최신 의학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진체계와 상호협력체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김천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함께 이뤄가게 된다.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은 “공공병원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는 김천의료원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서비스를 함께 확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공공의료사업에서 양병원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의료원을 찾는 환자 한분 한분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첫 진료에서부터 질병이 완치될 때까지 배려하고 노력하는 김천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의료서비스, 사회적 책임 등 4개 영역 167개 조사항목을 평가받아 전국 공공병원 중 1위를 차지해 1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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