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태촌리 진성상사 대표 김정기씨는 지난 13일 경로당 및 저소득가구 지원에 써 달라며 라면 60박스를 감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정기씨는 “지역의 어르신들은 지역 주민인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살펴야 한다는 마음에서 경로당, 저소득 가구 등에 라면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 뿐만 아니라 소외되기 쉬운 마을 어르신들도 돌아보는 것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이점배 감문면장은 “지난 9일 은림리의 육순임(새마을부녀회장)씨도 직접농사지은 쌀 80kg를 기탁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이웃을 돌아보는 분들이 많아 흐뭇하다.”며 “겨울에는 특히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많이 모여계신데 무척 좋아하실 거 같다.”며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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