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아포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소방장 박영길 외 1명(소방사 현용재)은 지난 18일 아포읍 인리 자택에서 의식불명의 72세(남)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한 응급처치후 인근병원으로 긴급이송 시켰다. 출동 중 환자의 보호자와 휴대전화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가슴압박)을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현장에 도착하여 AED(자동제세동기)로 환자를 평가한바 전기충격가능(심실세동)상태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119구급대원들은 전기충격을 실시하고 신속하고 침착하게 기도확보와 인공호흡을 보조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어 현재 병원에서 요양중이다.
응급의료센터 의사는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로 소중한 한사람의 생명을 지킨 구급대원들이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여, 그로인해 전 국민이 응급처치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용재 119구급대원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귀중한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하며, 선진국처럼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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