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천태종 금강사(주지스님 이보광)에서는 동지를 맞아 시민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일 평화동에 위치한 공양방에서 ‘동지맞이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재연 대한불교천태종 금강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들은 마음을 담아 준비한 350인분의 팥죽을 지역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공양방이 쉬는 날에 맞춰 나눔 행사를 마련한 것. 또 시청, 경찰서, 각 읍면동을 비롯한 관공서와 노인정, 재래시장에는 팥죽 도시락 3천개와 달력을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배달했다. 김재연 신도회장은 “2009년 3월 주지스님이 오신 후부터 올해로 3년째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부처님의 자비를 행동으로 실천하기위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팥죽 행사 외에 2010년 10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불자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모든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행복해 질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이 저희 주지스님과 우리 신도들의 생각이며 더욱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사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사찰 한 쪽에 금강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에서 ‘다문화 프로젝트 open house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