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김천신문사 |
명륜다례원 손정열 원장을 비롯한 문화생들이 17일 롯데리아 골목에 위치한 김천로타리클럽회관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성금모금 일일찻집을 운영해 번 수익금 4백만 1천원을 주민생활지원과에 지정기증 했다. 일일찻집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 김세운 시의원, 박희주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송승호 김천희망포럼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각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향기로운 차도 마시고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10명의 초등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마련된 일일찻집 행사에는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카페가 끝나는 시간까지 계속됐다. 특히 로타리클럽에서는 사무실을 무상으로 대여해 일일찻집을 열 수 있도록 하고 로타리클럽 여성봉사자들은 행사장에서 봉사를 도맡아 했다. 손정열 원장은 “박보생 시장님, 오연택 의장님과 시의원님들 행사 준비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김중기 김천신문 대표, 로타리클럽 회원 일동을 비롯해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해동전기 곽효섭 대표, 준 음향, 김성태 동양차문화 연구가님, 김천시청 주출돌 회장님과 회원님, 여성복지관 강효실님 등 너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그 도움으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성금을 모았다”며 감사의 말을 거듭했다. 한편 4백만 1천원의 수익금은 주민생활지원과에 지정 기증해 앞으로 아이들이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활동할 때 필요한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