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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향기와 꿈이 있는 금강사 유치원 제 12회 학예발표회가 24일 오후 5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예발표회에는 이보광 주지스님, 김재연 신도회장을 비롯한 금강사·유치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개회사, 삼귀의례, 국민의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원장스님 인사말, 격려사, 내빈소개 및 공지사항, 사흥서원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5~7세까지 원아들이 준비한 공연 발표회를 가졌다. 이보광 주지스님(유치원장)은 “마음이 맑고 따뜻한 우리 금강사 꿈동이들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한마음이 되어 신나게 준비했습니다. 제법 어른스러워진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사랑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사랑하는 부모님들의 힘찬 함성소리와 큰 박수 소리가 우리 친구들에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이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너를 사랑 한다’고 속삭여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6·7세 금강·정진반 원아들이 준비한 코앤코 공연을 시작으로 5세 지혜반의 삐삐삐, 발레, 동긍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끼를 발산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금강사유치원 원아 모두가 입을 모아 한마음으로 ‘웃으면서 살아갈래요’, ‘별 내리는 들길에서’란 곡을 합창하며 학예발표회를 마쳤다. 한편 금강사는 1977년 몇몇 신도들의 서원으로 문을 연 뒤 1999년 대불보전을 낙성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000년에는 금강사 유치원을 여는 등 어린이 불자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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