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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20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회원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해 송년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한 강사 및 외부행사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 송년회는 1부 기념식에서 축사와 격려사 및 봉사자 대표 인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가족 대표의 사례발표와 프로그램 참여 회원의 소감문 낭독, 음악치료 시연 및 라인댄스, 대금연주가 있었다. 3부에서는 웃음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하여 신나고 즐겁게 맘껏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 참석자인 가족대표 어머니의 진솔한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며 가족들의 애환에 공감했으며 터치벨, 템버린 등 함께 등장한 쌀, 콩, 클립을 넣어 만든 악기와 회원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연출된 노래에 큰 박수를 보냈다. 김천시보건소는 이번 행사가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와 필요성을 보여준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회원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민주 기자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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