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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문면 도명리에 거주하는 민경록(한국쌀전업농)씨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감문면 저소득층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들이 30포(70만원 상당)를 감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민경록씨는 “추운겨울에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저소득층에게 나눔으로써 마음만이라도 춥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점배 감문면장은 “올해는 유난히 기부가 많아 날씨는 춥지만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들이 추위를 녹이는 연말이 될 것 같다”며 “기탁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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