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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의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 누리복지재단 직원 등 40여명은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포항시에 소재한 (주)향기내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 커피전문점과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인 ‘바이오파크’ 견학을 다녀왔다. (주)향기내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3호점과 4호점은 정신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사업장으로 히즈빈스(그의 콩류)라는 이름에는 ‘콩 속의 낱알처럼 장애인 한 명 한 명이 주인’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포항바이오파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의 지정 사업으로선알앙복지재단에서 운영하며 경쟁고용을 성취할 수 없는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 속에서 능력과 기능수준에 맞는 일자리를 개발해 직업재활 및 보급을 통한 안정된 수입과 일자리제공을 하고 있다. 장애인근로자 52명과 사회복지사8명, 마케팅전문가2명, 식품연구원2명, 간호사․조리사․사무원 각1명이 근무하는 중중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이다. 현미상황차, 현미녹차, 발효가시오가피, 블루베리, 흑도라지진액, 청국 수제과자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에 대한 의욕은 대단하지만 유통과정에서 판매에 어려움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주)향기내는 사람들과 포항바이오파크의 성공에는 포스코와 한동대, 포항시도 적극적인 협조가 크게 작용했다. 히즈빈스 분점이 개점할 때마다 인테리어비용과 커피 제조장비 구입비 등 보조금을 지원했다. 김천시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기에 김천시에도 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 및 직업재활시설 등이 설치되고 확충되어져서 장애인들에게 많은 일터를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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