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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송년행사를 31일 오후 9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작했다. 송년행사의 첫머리를 장식한 송년음악회에는 박보생 시장, 배수향 도의원, 김세운, 이선명, 강순옥 시의원, 이갑수 김천경찰서장, 신상환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용희 상공회의소 회장, 이옥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여성단체장,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최태자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시민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김영숙 KBS 대구방송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는 1부 순서로 1985년 '바람 바람 바람'으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김범룡과 가수 이혜리, 신인 가수 배금성이 노래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2부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 소프라노 김원정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다음으로 음악회의 마지막은 김천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합동공연으로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망향의 설움과 조국의 웅대한 비상을 그린 안익태의 '코리아 환타지(한국 환상곡)'가 울려 퍼졌다. 송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 타종식'은 11시 20분부터 시민대종각 전정에서 진행됐다. 송녕음악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내빈과 시민들이 자리를 옮겨 참석한 가운데 대북타고를 공연과 최동선 무용학원생들이 준비한 창작무 ‘동이트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새해를 맞는 시민 인터뷰와 촛불나누기 행사를 통해 새해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고 임진년 새해가 시작되는 0시 정각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의 첫 타종으로 새해를 알렸다. 박보생 시장은 새해를 알리는 타종식에 이어 시민들의 복을 빌고 김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모든 식을 마치고 새해 소망을 비는 시민들의 타종 행렬이 줄을 이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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