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16:27: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정

2012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된다

노인,장애인,한부모세대 부양의무자기준 대폭완화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1월 06일
김천시는 2012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서도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계층 일부가 달라진 부양의무자기준으로 보호를 받게 된 것.

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1일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최저생계비 130%였던 기준이 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에 한해 185%로 완화돼 우선 적용,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수급권자가 1인가구이고 부양의무자가 4인가구일 경우 부양의무자 가구소득이 266만원이 넘으면 선정되지 못했으나 이번 완화된 기준에 의하면 가구소득이 379만원 이하이면 선정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양의무자가구에 대해 실업급여는 소득에서 제외된다. 이번 부양의무자기준완화는 200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대폭 완화됐다.

또한 작년대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이 3.9% 상승해 1인가구일 경우 53만2천583원에서 55만3천354원으로 좀 더 많은 저소득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금년에 바뀐 부양의무자기준 완화로 좀 더 많은 어려운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하고 신청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법령적용으로 저소득계층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이 어려운 세대는 주민생활지원과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복지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일정한 조사절차를 거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이 되면 매월 생계비와 의료급여 등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1월 0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박성만 경북도의장, `억대 뇌물 혐의` 구속..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539
오늘 방문자 수 : 22,422
총 방문자 수 : 97,915,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