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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 여성농악단(단장 이성희)에서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지난 09일 경로당 28개소를 찾았다. 이날 이성희 단장과 회원대표들은 김인철 조마면장과 함께 각 경로당을 방문해 20㎏쌀 1포씩 총 28포(120만원)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곡리 나부리 경로당 강희규 노인회장과 독거노인들은 농악단의 방문과쌀 배달에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한 조마면 여성농악단은 2001년도 35명으로 구성돼 김천시 유일의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농악단으로 11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성장해 왔다. 매년 정월 보름날 전후 19개 마을을 돌아가며 가정과 마을의 액운을 쫒아내는 지신밝기 행사와 노인체육대회 및 시민체육대회, 농악경연대회 등 각종행사에 참여해 조마면민 화합과 단합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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