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지부가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중․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을 위해 어김없이 겨울계절학교를 열었다. 32명이 참여해 9일 입학식을 겸한 첫 수업을 시작으로 토․일을 제외한 2주간의 일정으로 겨울계절학교에서는 목공예를 중심으로 스포츠 댄스, 미술, 점핑클레이, 폼아트 등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 여름계절학교에서 제과제빵을 겨울계절학교에서는 목공예 수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부모회는 계절학교를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장애우들에게 개개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조순남 회장은 “여름계절학교 때도 많은 아이들이 지원해 협소한 교실로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겨울계절학교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신청해 더 왁자지껄한 수업을 하게 됐다”며 “계절학교는 아이들에게 좀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만의 적성과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의 장이며 학교생활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