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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초등학교가 지난 달 말 두 개의 큰상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김천 초·중·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돼 지난 31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제4회 경북 eduTop 공모전 감동교육부문 최우수를 차지해 지난 28일 경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것. 76년 역사의 직지초등학교는 ‘2감(減)이 있는 M.V.P 활동으로 미래둥이 꿈싹 틔우기’를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지교육으로 생성된 감탄과 감동의 2감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진로 개발 능력을 기르기 위해 Mission찾기 <독서교육> + Vision그리기 <진로교육> + Passion다하기 <창의·인성> = 꿈싹 틔우기 <어울림교육>을 실천했다. 독서생활화로 독서 습관(평생 학습기반 구축)을 갖고 꿈을 키워 미래 개척과 도전정신으로 새롭게 생각하고 참된 일에 열정을 쏟도록 하는 등의 M.V.P활동을 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 직지초등학교는 전교생이 84명에 이르는 농촌 소규모 학교로 열악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교육문화기반시설의 부족으로 교육문화 접근성이 낮으며 특히 맞벌이부모 90.5%, 한부모 10.6%,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15.1%, 복지시설 12.8%로 부모의 관심과 지원이 미흡한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김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은 직지초등학교의 계획과 추진 내용 등 우수사례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워크숍 자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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