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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 신왕리 영명사(진명스님)에서 지난 13일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각 19개 마을에 형편이 가장 어려운 사람들 2가구씩을 선정 받아 설을 맞아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20㎏쌀 35포(160만원)를 강곡1리 이태숙 등 35가구에 김인철 조마면장과 함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달했다. 조마면 신왕리 영명사는 1994년도에 주지 진명스님이 창건해 신도 350가구로 구성된 조계종 말사로 등록돼 있다. 부처님의 법어를 설파하고 연구하며 조마면 내에서 유일하게 등록된 사찰이다. 창건 18년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해왔으며 단일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꾸준히 실천하는 생활불교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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