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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의 임기가 내달만료 됨에 따라 제21대 회장 자리를 놓고 편협적인 문제가 불거져 1월16일 박영술 부회장 상임위원 후보자는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재21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직 선출문제로 양측 후보자 간 각종 불협화음이 쏟아지는 등 음해성 소문이 항간에 무성하게 나돌아 마찰이 빚어지자 박영술 상임위원 후보자는 상의 사무국은 상위법을 위반하지 말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재21대 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자는 현 김종섭 부회장, 과 박영술 부회장이 등록되고 전체 상임위원은 33명이다. 김천상의는 1월20일까지 상임위원 등록과 오는 27일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상임위원 후보자는 상임위원회 회의 중에 의원선거, 회장선거에 대한 설명회나 안건으로 채택하지도 않고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지난1월3일 갑자기 의원 및 회장선거를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고를 하는 것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회장 선거시는 현 의원들은 자동 승계하는 형식으로 처리 했는데 이번에는 기존의원9명을 왜 제명을 시켜 탈락시키고 신임위원을 영입하는지 도대체 모르겠으며, 설 명절이 끝나고 3일만에 선거를 치러지는 것도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박 상임위원 후보자는 "의원 및 특별위원 선거를 오는 20일에 실시한다고 인터넷에 공고했으나 일부 회원들에겐 통보도 하지 않았고, 현 회장도 모르게 진행됐다"며 "사무국장이 특정인 지지를 위해 편파적인 수단으로 등록을 저지하려한 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에 박 상임위원 후보자는 상공회의소 사무국에 정당성과 형평성에 어긋나는 처사에 상임위원 과반수이상 연대서명날인을 받아 사무국 및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개혁차원에서 법적조치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은 기자회견이 끝이 나자마자 반박성명을 통해 정관에 따라 적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고 밝히고,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바도 없고, 상공회의소 법, 동법시행령, 정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규정에 따라 어떠한 위법과 정관․규정을 어긴 사실이 없다고 말하고 오래전부터 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상공회의소법, 시행령, 정관 등이 게시하였으며 또 박영술 상임위원 후보자에게 이 내용들을 우편으로 발송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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