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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실내테니스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12일간 대한테니스협회와 ITF(세계테니스연맹)가 공동으로 테니스 코치 자격 프로그램인 『ITF 레벨2 테니스코칭스쿨』을 개최한다. 본 과정은 대한테니스협회의 지도자 자격증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로 대한민국의 엘리트 선수를 지도하는 지도자들이 거쳐야할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스페인 미구엘 크레스포(Miguel Crespo)교수와 말레이시아 수레쉬 메난(Suresh Menon)이 실기와 이론을 맡는다. 미구엘 크레스포 교수는 ITF 코치개발부서 담당관이자 스페인 테니스심리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ITF 레벨3 교육담당, ITF 레벨1,2,3 교재 집필과 그 외 다수의 ITF 교재를 집필하였으며 ITF 코칭&스포츠 사이언스 리뷰의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수레쉬 메난은 ITF 코칭 개발 담당관, ITF 레벨1,2 교재 대표집필, IOC 스포츠 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중국, 일본,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엘리트 코칭교육을 진행한 세계적인 강사이다. 교육대상자는 ITF 레벨1 교육을 이수한 25명의 전국의 지도자들이며 초중고대학, 실업팀 등에서 테니스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코칭스쿨은 실내코트에서 실습강의 46시간, 강의실에서 이론강의 28시간총74시간으로 구성되며 현대의 진보된 플레이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된다. 베이스라인에서 플레이, 서브, 리턴, 포핸드, 백핸드, 넷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 김천삼락벌 종합스포츠타운은 설날연휴도 잊은 채 테니스교육열기로 뜨겁고, 2.10 ∼ 2.12(3일간)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대회), 2.17 ∼ 2.28(12일간)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개최되는 등 연초부터 대회준비로 분주하며 스포츠 열기가 흑룡의 기운으로 멎진 비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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