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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7일 재가복지요보호대상자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밑반찬 및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이쾌원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과 봉사자들은 대상자들을 일일이 찾아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과 나누는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 수급자, 저소득 가구 중 실질적으로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재가복지요보호대상자로 선정해 매주 화요일 밑반찬을 전달해왔다. 2012년 재가복지요보호대상자로는 농소면 박모(89세)씨 등 50세대가 선정됐다. 신음동에 거주하는 임모(78세)씨는 “나이가 많아 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많은데 매주 지원해주는 밑반찬은 생활의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음식까지 지원해주고 직접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가복지 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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