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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20일 시의회의장실에서 공무여행의 적합·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한 ‘김천시의회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의 신규위촉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배낙호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장인 이우청 위원을 비롯해 공무국외여행 심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민단체, 학계, 언론, 여성 등 각계를 대표한 김문수 YMCA이사장, 오중민 김천대학교수, 이신화 김천예고교장, 김중기 김천신문사장, 이옥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심의범위는 △외국의 중앙정부차원의 공식행사에 정식으로 초청된 경우, △3개 국가이상의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하는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경우, △자매결연체결 및 교류행사와 관련해 출장하는 경우, △기타 김천시의회의장의 명에 의해 공무로 국외 여행하는 경우이다. 위의 경우 위원들은 여행의 필요성 및 여행자의 적합성, 여행국과 여행기관의 타당성, 여행기간의 타당성 및 여행경비의 적정성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단 예산편성 한도액 범위 안에서 10인미만의 의원이 공무국외여행을 할 경우에는 심사하지 않아도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심사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무국외여행 심사제도 마련에 주안점을 둔 첫 회의를 열어 금년도 위원회 운영방향과 공무국외여행의 공공성과 필요성에 대해 토의했다. 오연택 시의회 의장은 “이번 심사위원회 구성으로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관광성 외유 논란을 사전에 불식시키고 해외연수에 대한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공무국외여행의 타당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을 정립함으로써 전문지식 확대와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공무국외여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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