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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부회장 |
김천상공회의소에서는 제21대 회장선출문제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자 김정호(한독정밀 대표)부회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를 수습하기위해 지난1월2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부회장은 모든 상공인과 시민들에게 거듭 송구스런 마음을 전달하고 이번 제21대 회장선출과 관련해 후보자들 사이에 많은 음해성 비화가 나돌아 김천상의의 명예가 실추될 수 있는 우려성에 따라 상공회원들의 뜻에 발맞추어 현임 윤용회 회장을 재추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 윤용희 회장이 재21대회장에 연임을 포기하고 내달 명예롭게 퇴임식을 하기위한 자리에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으로 되어 있는 가운데 김 부회장과 상공위원들은 상의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추대에 나서고 있으며, 상의 당면한 모든 일들을 해소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상공위원 34명으로 제21대회장 선거일은 오는 27일이다. 후보자는 현 윤용희 회장, 김종섭, 박영술 부회장 3파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자 회견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상공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식회사 한독 대표 김정호입니다.
금번 저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선거로 인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현실에 부회장으로서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나서게 된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1월16일 박영술 후보의 기자회견으로 야기된 김천상공회의소가 모든 언론에 보도 되었으며,특히 인터넷 뉴스에는 수많은 리플이 달렸습니다.
상공회의소 회장은 김천경제수강으로서 상공업진흥 및기업의 유치 및 유지발전을 위해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상공발전을 위해서 임기 중 3천만원 정도 발전기금을 냅니다.
이러한 자리를 놓고서 김종섭, 박영술 후보 간 치열한 선거전으로
상공의원의 양분 및 불공정 행위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현 사태를 해결하기위해서 지난 1월17일,18일 양일간 박영술 후보, 김종섭 후보 모두 사퇴하기로 약속을 하였으나, 두 사람 모두 번복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퇴임식을 준비하기 위하여 김관용 도지지사님도 퇴임식에 참석하기로 약속도 하였으나 현 윤용희 회장님에게 간곡히 부탁드려 상공회원들의 재추대로 연임을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윤용희 상공회의소 회장님이 회원들의 재추대가 있으면 연임을 할 수 있다는 의사표시를 하여 김천신문에 게재 되었습니다.
신문이 발간된 직후 오전엔 박영술 후보, 오후엔 김종섭 후보 측에서 굳게 약속한 것을 쉽게 뒤집는 것을 보니 경제인으로서 어떻게 만신창이가 된 김천상공회의소를 이끌어나갈 자격이 있겠습니까?
이번일로 야기된 모든 일들은 일단 오늘로서 중단해주시고 윤용희 회장님께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사태수습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장 및 사무국장의 리플에 달린 문제점들은 근거자료에 따라 검찰에 수사의뢰하여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또한 리플에 달린 사무국장의 연봉, 퇴직금, 정년보장 등은 이번 기회에 상임의원에서 토의하여 상공인 여러분께서 수긍 할 수 있는 정도로 정관개정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올해는 경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상공인 여러분이 힘을 모아 경제발전에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로 김천 시민께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제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며, 다시 태어나는 김천상공회의소가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상공인 여러분 그동안 물의를 빚은점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십시오.
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