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0 01:50: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테니스 역사의 산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 데이비스컵 한국 vs 대만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07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가 2.10 ∼ 2.12(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 시리아, 파키스탄, 태국을 잇달아 물리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에서 1그룹으로 복귀한 국가대표 테니스팀은 그 여세를 몰아서 대만과의 1그룹 1회전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테니스국가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현지 적응과 공식 연습을 위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해 11.28 ∼ 12.10 이곳 김천에서 펼쳐진 테니스국가대표선발전에서 선발된 나정웅, 조민혁, 서용범, 김성관이 새롭게 국가대표팀에 가세하였으며 기존의 임용규, 김영준, 설재민 선수도 구슬땀을 흘리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치아엔 차이 감독이 이끄는 대만 선수단은 츙 후아 양(178위), 티첸(297위)이 건재하고 리앙치 후앙(629위), 추후안 리(847위)가 그 뒤를 따르고 있어 국가대표팀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만 국가대표팀은 2. 6(월) 입국하여 현지 적응훈련 등 대회준비에 들어간다.

본 대회에 앞서 2. 9(목) 11:00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대진 추첨(draw)이 있고 10(금) 10:45 개회식을 마친 후, 본 경기가 11:00 단식 2경기, 11(토) 13:00 복식 1경기, 12(일) 11:00 단식 2경기가 진행된다.

김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연속으로 이 대회를 개최함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의 시설, 경기운영 능력과 특히 스포츠마케팅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국제규격 테니스코트 4면을 갖추고 있어 전천후 국제경기가 가능하게 되었고, 케미컬코트 20면을 갖춘 테니스장은 집중된 시설로 대회진행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작년에만 6개의 국제단위대회와 6개의 전국단위대회, 총 12개의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국제적인 테니스도시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이 테니스 강국으로 우뚝 서는 그 날 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테니스 발전의 산실이 되고 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0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김천소방서, 위험도로 대응 위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집중 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태극기 나눔 캠페인 전개..
제80주년 광복절, 대신동 신양마을 태극기 물결로 물들다..
김천소방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우수상’수상..
김천시청어린이집, 감사의 마음 담아 ‘빙수데이’ 행사 개최..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보건대학교 상호협력 협약 체결..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5,083
오늘 방문자 수 : 4,755
총 방문자 수 : 103,346,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