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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대구, 경북의 민간 외교 단체인 한중교류협회 초대 노진환 회장(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김영일 김천의료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2일 구미 금오산 관광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400여명의 내빈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것. 김영일 원장은 이 자리에서“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시기에 민간 교류의 선도 단체인 한중교류협회의 수장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산업과 문화의 공동 발전을 이루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일 원장이 회장을 맡은 한중교류협회는 2008년 3월 18일 경북과 대구의 상대적으로 낙후된 국제 교류의 필요성에 의해 창립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신일희 계명대학교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DGIEA)의 산하 단체로서 대구와 경북 전역에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중국과의 학술 진흥 및 상공 교류, 한․중 청년 및 여성간의 친선 교류 사업, 문화 진흥 등의 각종 교류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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