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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여상규)에서는 지난2월8일 신음동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J씨(여, 60세)가 지난해 백내장 수술을 하였으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이 생겨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위원회에서 치료비 500,000원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매월 진료비를 지급키로 하여 실명위기에 놓여 있던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위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북한이탈주민은 J씨는 지난해 8월 11일 김천으로 전입하여 거주해오다가 눈이 불편하여 지난해 10월경 모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였으나 당료로 인한 합병증 생겨나 치료를 하고자 하였으나 나이가 많고 눈이 불편하여 직장을 구하지못해 기초수급자로 생활해오고 있어 많은 치료비를 감당치 못해 사실상 치료를 포기하여 실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도움으로 치료를 계속하게 되었다. 김천경찰서 보안계장은 “북한이탈주민 대부분 어렵게 대한민국 품으로 오고 있는데 일부 건강 좋지 않아 정착에 있어 애로사항이 있으며 특히, 이런 분은 반드시 치료를 받도록 해주어 국내정착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은,“지난번 북한이탈주민이 눈이 좋지 않아 수술했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당뇨합병증이 발생되어 실명위기에 처해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앞으로 계속 치료받아 하루빨리 완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더욱더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다짐했다. 북한이탈주민 전 모씨는“수술을 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는데 갑자기 당뇨합병증이 생겨 앞이 캄캄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며 앞으로 치료를 잘해 잘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천경찰서 보안계에서는 추가 비용에 따른 진료비에 대하여 경찰서 반딧불 사랑회 및 관내 각 봉사단체 등에 후원받아 진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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