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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에서는 14일 오전 11시에 생명관(대강당)에서 제32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학부형과 친지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학위수여식에는 조영엽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이사들과 박보생 시장, 김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등 각계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병섭 교무처장의 개식사 및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의 축가, 강성애 총장의 회고사, 졸업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갖가지 모습이 담긴‘우리들의 영상’상영, 상장 및 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과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727명이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치기공과 서상범과 안경광학과 서현진이 이사장상을 임상병리과 구혜정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39회 방사선사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방사선과 박지연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42명의 졸업생들에게 공로상, 각급 기관장 상을 비롯한 졸업과 관련한 시상이 이뤄졌다. 강성애 총장은“여러분들은 우리대학을 통해 사랑의 리더, 축복의 통로로 성장했으며 비록 여러분은 대학을 떠나지만 앞으로 우리대학이 여러분의 어깨에 사랑과 신뢰의 날개를 달아드리고자 하며 부디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의 여러분을 있게 한 교수님들과 김천대학과 김천시를 잊지 마시기 바라며 앞으로 우리시와 나라를 이끌 인재가 김천대학교에서 계속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에서는 지난 32년간 3만5천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0년 4년제로 개편돼 보건계열 특성화와 명품글로벌 교육을 바탕으로 18개국 32개 해외명문대학과의 글로벌 교육협약 체결, 간호학과와 보건선교대학원 신설, 2011 일간스포츠 소비자만족도 교육부문 대상 수상 등 제2창학의 새로운 발전을 통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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