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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치러지는 19대 총선 출마를 위해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출마예정자는 4명. 모두가 새누리당 중앙당에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호 김천희망포럼 위원장이 8일 공천신청을 한 것을 시작으로 임호영 변호사가 그 다음 날인 9일, 이철우 국회의원 10일, 임인배 전 국회의원은 14일 공천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지인들로부터 총선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팔용 전 시장은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공천결과는 여론조사, 공천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4명 모두 자신이 공천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지층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의원은 초선인데다 여론조사에서 여러 후보가운데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공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선 의원을 지낸 임인배 전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을 기대하고 있으나 어려울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송승호 위원장은 지난 18대 총선에 당 공천을 받지 못해 출마를 포기했지만 이번에는 공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호영 변호사는 지난 17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지만 공천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어느 후보도 새누리당 공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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