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중교통 수단인 ㈜대한교통 시내버스가 지난2월17일부터 잠정적 시내버스 운행을 일부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한교통측 관계자는 유류비가 부족해 시내버스 운행을 일부중단 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이유는 김천시에서 유류비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주) 대한교통은 시내버스 60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월18일 시전역에 반상회 긴급 개최를 요하는 비상체제에 들어서는 가운데 중식시간을 넘는 그 시간 시청에서는 대한교통 노조위원장등 시청관계자와 릴레이 마라톤 협상에 들어갔지만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24억여원의 오지유류비등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한교통은 오래 전부터 시외버스운행을 중단 시켰고 지난해 시내버스 신음동 현대아파트 차고지, 다수동 이전 차고지, 현재 운행하고있는 시내버스 20여대등을 담보로 해 32억여원의 자금을 마련해 사용처는 불투명한것으로 분석되고 일부 사건에 대한 문제는 법정계류중인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천시관계자는 시민의 발을 담보로 한 이러한 행태는 묵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주)대한교통은 지금까지 시보조금등에 대한 일체 회계자료등을 공개해야 할것이며 김천시민과 함께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따져보자는 의견을 제시해 시와 운수회사측의 방향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한편 김천시 의회관계자는 경기회생차원에서 발상된 중앙부처 정책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예산 조기집행에 부흥하기위한 막대한 시민의 혈세를 김천시 의회에서는 이것으로 조기집행하는 행정처리는 용납할 수 없으며, 지역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를 볼모로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제공하면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강구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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