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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정회를 소집해 대한교통 운행중단에 관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김천유일의 대중교통인 대한교통은 지난 18일 심각한 재정난을 이유로 일부노선의 버스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배낙호 부의장, 이우청 운영위원장, 서정희 문광특위원장, 강인술 이선명 김세운 박광수 심원태 강순옥 박희주 의원 등 시의회 의원과 박재홍 부시장, 김종신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박보생 시장은 바쁜 일정관계로 인사 후 자리를 떠났다. 이 자리에서 김진홍 교통행정과장이 시 입장을 대표해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경위와 재정지원현황 및 검토내용, 비수익노선의 신설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간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자료에 의하면 시내버스운행 중단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으로 △임시버스 운행(관용차량 2대, 전세버스 48대 총 50대) △택시부제해제(대상 개인319대, 법인 211대 총 530대) △비상수송대책 회의개최(전세버스 업체 대표,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개인·법인택시 대표,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모여 비상수송계획 시달 및 협의)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부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교통행정과 주관) △임시버스운행 안내 및 홍보 등을 내세웠다. 시의회관계자는 “곪을 대로 곪은 대한교통 문제해결을 위해선 이런 임시방편보다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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