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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이통장 임기 너무 짧아 민심분열 조장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8일
김천시는 1개읍, 14개면, 6개동 21개 읍면동 행정동이 편성되어있으며 면부에는 이장316명, 동별 통장 250명 총 566명이 김천시 이,통장연합회로 조직되어있다.

지역별 이,통장의 임기2년이 만료됨에 따라 한 동네 지역주민 간 마찰이 빚어지는 등 이에 대한 불협화음이 일고 있어 지역주민 간 갈등과 민심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2월10일까지 이장65명,통장59명 총 124명이 교체됐다. 자치단체별 조합장, 마을금고, 지방선거 등으로 가뜩이나 지역주민 간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통장 선거로 인해 일부 지역주민들의 치열한 선거 다툼으로 주민 간 분열과 갈등이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통장은 시내지역 통장은 24만여원, 면부 이장은 28여만원 정도의 급료와 수당을 받고 있으며 각종 고지서, 시정홍보지 등을 배부하며 행정시책의 기초요원으로 역할을 하며 활동하고 있다.

2007년 김천시의회 제109회 임시회에서 이,통장 임기에 대한 조례제정으로 임기는 2년, 두 번 연임 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또 지난해 12월 제14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새마을 봉사단체 등 자원봉사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자는 조례가 개정 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정부 인권권익위원회에서 농촌인구 고령화 추세로 65세의 연령제한의 규제가 폐지됐다.

또 지난2월16일 김천시의회 제1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이통장 조례 개정조례안에서 읍면동에서 년 중 수시로 이루어지는 임명장수여로 인해 행정력 낭비 등 불편한 사항을 초래함에 따라 임명일자를 통일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통장 임명일자를 매월1월1일과 7월1일로 임명한다는 의안이 원안가결 됐다. 개정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통장 임기가 최장 6개월이 연장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이,통장들이 받고 있는 급료가 가정경제의 생계형 욕심과 관광성 선진지 견학 학자금 혜택 등이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작용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통장은 해당 지역주민 3/1의 추천을 받아 관할 행정동장의 결정권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2인 이상 나오는 경우는 선거를 통하여 결정된다. 선거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과 부작용이 도출되어 주민간 극심한 분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농협조합장,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지역갈등과 민심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통장 선출문제까지 해당지역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주민들의 민심분열을 더욱 더 가중 시키고 있다. 이것은 해당지역 기초의원들의 입김도 많은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통장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임기 2년을 3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면부에는 임기에 대한 잡음이 대부분 없지만 시내지역 통장의 임기는 짧다는 이야기다. 통 지역을 구체적으로 파악 하고 주민들의 얼굴 알기에는 시간이부족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급료와 각종 혜택을 욕심내고 있는 것으로 일부에서 파악 되고 있으며 짧은 임기로 인해 지역주민 간 민심 분열을 유발 시키고 있어 가뜩이나 각종선거로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갖 유언비어가 나돌아 사회적 지역정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것이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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