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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유통비용 30%를 농가소득으로 실질적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역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에서 Cyber Farm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이들 농업인들의 농산물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운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별로 농산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운영계획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회는 농가별로 2011년 홈페이지 운영실적과 2012년 홈페이지 운영계획을 발표 했다. 전자상거래 매출목표를 세우고 온라인 마케팅전략, 언론홍보계획, 소비자체험프로그램운영, 소비자와 약속한 내용실천, 다른 농가 홈페이지와 차별화 방안, 새로운 상품개발 등이 주요 골자다. 참석농업인 전체가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농업인들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운영능력을 향상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와 같은 시장구조 하에서 현행 법률이나 제도개선 없이 농가의 노력만으로 농가소득을 30%더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이 Cyber 농장 사업”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김천농업인의 10%인 1,400농가를 사이버 농가로 육성한다”고 했다. 김천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Cyber Farm 사업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사업신청도 연중 받고 있어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사업신청이나 사업에 관한 문의는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420-5061번으로 전화를 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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