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3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10일간 학교 집단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한 특별 합동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ㆍ군, 대구식약청, 도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17개반 4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허가), 무표시제품 등 사용여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관리 여부,▸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여부,▸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ㆍ판매목적으로 보관ㆍ운반사용 여부,▸냉동·냉장제품 보존 및 종사자 개인위생준수관리 여부 등이다.
그리고 전담관리원을 활용하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부정ㆍ불량식품 등을 지도ㆍ계몽을 병행 실시한다.
경상북도 이순옥 식의약품안전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학교 급식소시설 등에 대한 종사자 위생교육ㆍ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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