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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아포분회(회장 박찬오)는 6일 오전 10시30분 아포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전진성 아포읍장, 박찬우 시의원, 김종서 파출소장, 최주원 농협전무, 송원영 예비군, 읍대장을 비롯한 6.25참전 유공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징성읍장 및 5명의 내빈 모두는 지난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꿋꿋이 나라를 지킨 유공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며 지역 어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조언도 주문했다. 박찬오 분회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참석한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참전 동지가 해마다 먼 곳으로 떠나며 점차 줄어드는 허전함을 토로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6.25전쟁을 잘 모르고 마치 삼국지의 소설정도로 여기는 국민들이 있음을 개탄했다. 또 후세 교육을 통해 6.25전쟁을 바로 알리고 남은 우리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면서 지역발전과 반공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박국천 객원기자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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