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내동농촌지도자회에서는 지난3월9일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업계획수립 및 자질함양을 위한 연시총회를 시내동농업인상담소 회의실(교동)에서 개최했다.
김의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20년여간 총무란 직책으로 일해 왔고, 다시 회장으로 선임되어 여러 회원님과 더불어 우리 지도자회의 결속과 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신임회장 취임사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시내동농촌지도자회는 김천시와 금릉군이 통합하기 전 김천시 22개동의 마을별 선도농가로써 현재 4개 지회 156명의 회원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그동안 12년간 회장으로 역임한 제동배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뺏지(농촌지도자회)를 증정하고, 2011년 사업결산 및 2012년도 새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기금조성 사업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회원 자격으로 참석하신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에서 “도농 복합도시인 우리 김천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계신 여러 회원님들의 과학영농 실천 및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 여부가 성패를 좌우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시장이 아닌 회원의 입장에서 시내동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시내동농촌지도자회에서는 회원들의 자질함양을 위해 총회 때마다 농업인 전문기술 및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품질 포도재배” 사례발표(백옥동 유창우)를 통해 김천지역 주산작목 포도의 품질향상을 위한 회원의 자질함양을 도모 했으며, 아울러 회원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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