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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교회 경로대학 입학식이 지난 12일 교회 본당에서 입학생, 도우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은 유정애 상사의 건강체조로 문을 열었다. 1부 행사로 간단한 입학식을 마친 50분간 이철우 국회의원으로부터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란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2부 순서에서는 전준응 강사의 색스폰 연주, 김영란 강사와 우리춤 사랑의 실버라인 댄스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교수 소개 및 봉사자 소개, 강의 계획과 운영 규정, 과별모임 등 입학생들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알려주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현세 학장은 이 자리에서 “하이든은 ‘천지창조’를 66살에 작곡했으며 소포클레스는 75살에 ‘오이디푸스 왕’을 썼고, 괴테는 81살에 ‘파우스트’를 탈고했다. 그래서 인생은 60부터라고 말한 것 같다”며 “학생여러분은 지금 가장 행복한 때이고 가장 에너지가 충만한 때이다. 그러므로 몸은 늙었을지 몰라도 마음은 언제나 이팔청춘으로 즐겁고 기쁜 경로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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