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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단 '아버지는 왜 그랬을까'

김순호(주부·성내동)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3일
ⓒ i김천신문
어머니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찾아간 집은
눈물이 나게 했다
집 앞 들에서 삽을 들고 서 있는 칠순의 아버지
인사를 하자마자
얼굴 돌리고 눈물을 닦았다

몇 시간을 청소하고
식사준비하고 있는데
오토바이 마당에 세우고 나를 부르시는 아버지
-얘야, 어서 가거라
아직도 건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시는 것처럼
광평에서 추풍령으로 방향을 튼다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아버지의 등은 든든한 버팀목
옷자락을 꼭 붙든 나는
아버지 등 뒤에서 반시간을 지나 추풍령에 닿았다
-차비 가지고 가거라
-괜찮아요

버스에 오르는데 또 눈물이 쏟아졌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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