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김천파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1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2년 사업안들을 의결하고 범죄로 인한 피해자의 보호 지원을 위해 상호정보교류를 위해 김천․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협약을 가졌다. 이날 변태희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및 자문위원, 이사, 상담위원, 이석환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을 비롯한 검사, 남종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법정모니터요원 등이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는 변태희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의 진행으로 김태자 국장으로부터 2011년도 사업추진 현황 및 결산보고를 받고 2012년도 예산안 및 중점사업 계획안에 대한 의결도 이뤄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 김천․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정보교환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한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변태희 이사장은 “지난 한해 자문위원, 센터 이사, 상담위원, 직원들의 노고로 자조모임 활성화 등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활동 했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범죄피해자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석환 지청장은 “우리나라는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인권보호가 취약 했었지만 전국최초로 설립된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꾸준한 노력과 관련기관들의 노력으로 범죄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원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며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오늘 이와 같이 관련기관들이 힘을 합쳐 꾸려간다면 보다 나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 믿으며 센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1년 한해 총 1천452건의 상담실적과 피해자에게 7천8백여만원의 경제․의료지원금을 전달했고 법률상담, 신변보호, 법정동행 등 많은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뿐 아니라 명절 때 물품전달, 김장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