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흡연예방 및 금연(절주)교육을 3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봉계초등학교 외 21개소 1,0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과거에는 성인이 되어서야 흡연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심지어 초등학생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아져 다양한 경로의 간접흡연에 대한 예방과 조기 금연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에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22개소 학교별 순회 방문으로 어린이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흡연과 건강, 간접흡연의 폐해, 흡연을 거절하는 방법 교육 외에도 금연 선서 ,흡연에 대한 상식 OX퀴즈, 흡연자의 폐 모형&혈관 보고 만져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중독성이 있어 호기심으로 인한 한 두 번의 경험이 반복적인 흡연으로 진행되므로 시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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