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1시 지좌동 감천변 둔치에서 박보생 시장과 지역환경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고 1993년부터 물의 날을 기념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요청에 따라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시민자원봉사단체, 김천지역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군장병,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자연보호 캠페인 및 수중 부유물 제거,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물의 소중함을 알렸다. 시는 3월말까지 지속적인 국토대청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